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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세계로의 구법여행’ 12월 한달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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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12-01 16:15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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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세계로의 구법여행’ 12월 한달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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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국내 최대 대중법회인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 대법회'가 '화엄세계로의 구법여행'을 주제로 한달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화엄산림 법회 기간에는 국내 대표 선지식들의 '화엄경' 강의가 릴레이로 펼쳐집니다.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최대 3천명을 수용하는 통도사 설법전이 발 디딜 틈 없습니다. 

 

화엄의 진리를 깨닫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 곳을 찾았습니다. 

 

불기 2568년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의 시작을 알리는 입재법회입니다. 

 

입재법회에는 통도사 서축암 감원이자 통도사 강주를 역임한 우진스님이 법상에 올랐습니다. 

 

우진스님은 전세계에서 화엄경을 기반으로 하는 불교문화를 가진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이 가운데 가장 오랜 화엄산림법회 역사를 가진 곳은 통도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도사 적멸보궁과 가람배치를 예로 들어, 화엄의 정신세계와 문화를 설명한뒤, "경을 통해 문자만을 보지말고 부처님을 친견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인서트]우진스님/서축암 감원(전 통도사 강주) - "화엄경은 모든 중생의, 우리들의 근본의 세계를 말씀하셨고, 우리가 부처님이 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천을 말씀하신 것이 화엄경입니다." 

 

올해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는 오는 30일까지 선지식 30분의 화엄경 법문으로 채워집니다. 

 

이 기간, 불국사 승가대학장 덕민스님,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 통도사 강주 인해스님, 범어사 강주 용학스님 등이 법상에 오릅니다. 

 

또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스님, 안국선원장 수불스님,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등의 법문이 이어집니다.

 

[인서트]현덕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 "우리 화엄행자 대중들도 부처님 앞에선 애기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경을 듣고 배우고 해서.. 다함께 깨달음을 얻는 그런 여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법회기간 주말에는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법성게 기도와 천도재가 봉행되며, 오는 30일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의 법문을 끝으로 올해 화엄산림대법회가 회향됩니다.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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