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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문학의 축제.. 제9회 전국문학인 꽃축제, 양산 서운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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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4-27 17:37 조회2,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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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문학의 축제.. 제9회 전국문학인 꽃축제, 양산 서운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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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문학이 어우러진 '제9회 전국문학인 꽃축제'가 오늘(27일) 영축총림 통도사 산내암자인 서운암(감원 효범스님) 경내에서 열렸습니다.

 

축제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축하공연과 3부 꽃시 백일장, 4부 백일장 시상식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에 얽힌 세종대왕과 속리산 복천암 신미대사의 이야기를 다룬 시극 '훈민정음과 신미대사'가 공연돼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제7회 한국 꽃문학상에는 정복선 시인과 권혁모 시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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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대종사는 "전국의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꽃시가 피었다"며 "한 송이 문화의 꽃을 피워 전세계에 향기를 퍼뜨리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통 장 담그기로 유명한 서운암은 매년 4월이면 경내 100만여㎡에 금낭화와 할미꽃, 유채꽃 등 야생화들이 만발하며, 전국 문학인들의 시와 글을 전시하는 '전국문학인 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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