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도 봉축탑 불 밝혀

경남 양산시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22일 양주근린공원 지하차도 위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총무국장 혜철스님과 양산불교연합회장 문수스님, 양산시의회 박재우 의원, 양산시청 공무원불자회 등이 동참한 가운데 개회와 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통도사 총무국장 혜철스님은 "'마음에 자비를 세상에 평화를'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풍요롭고 인정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의 등불을 밝혀 모든 중생의 평화와 화합, 행복의 큰 원력이 이뤄지길 서원한다"고 밝혔습니다.